아쿠아포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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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수산연구소 아쿠아포닉 시도(한국) ”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 연구소)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모델 제시를 위해 ‘아쿠아포닉(Aquaponics)’ 시험연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아쿠아포닉은 어류 양식(Aqualculture)과 수경 재배(Hydroponic)를 합친 말로, 어류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성 배설물과 찌꺼기를 식물 재배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수조 내 오염된 물을 버리지 않고 흘려보내면, 식물은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물이 정화돼 다시 수조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약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공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시험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소는 올해 아쿠아포닉 시험연구에 착수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내수면개발시험장 내 실험장을 어업인들에게 상시 개방할 방침이다. 특히 2018년 건립 예정인 내수면 친환경 첨단연구시설 내에 전문 시설을 마련, 아쿠아포닉 관련 연구를 심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아쿠아포닉은 수산업과 농업이 결합된, 내수면 분야의 새로운 소득창출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친환경 고밀도 다층형 양식과 육종, 고부가 관상어 연구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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